- “수많은 사람들 중, 나는 너를 골랐어”
- “엄마는 너라서 기뻐”
- “서툰 엄마지만, 널 사랑하는 건 누구보다 진심이야”
- “내가 엄마를 골랐어! 그리고 엄마는 너라서 기뻐했어”
엄마가 된다는 건,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에요. 매 순간 서툴고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, 그럼에도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죠. 『내가 엄마를 골랐어!』는 그런 평범한, 그러나 특별한 우리 모두의 엄마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그림책입니다.
🌈 “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는 왜 엄마를 골랐을까요?”
이 책은 독특하게도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됩니다. 아이는 태어나기 전 하늘나라에서 엄마를 고릅니다. 그런데 고른 엄마는 뭘 해도 어설프고 서툴러요. 목욕도, 이유식도, 말도 자꾸 실수투성이.
그럼에도 아이는 말합니다.
“나는 엄마를 기쁘게 해 주려고 왔어요.”
이 말 한마디에, 아이를 키우며 지쳤던 날들이 눈물처럼 스쳐 지나갑니다.
👶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, ‘나’를 기뻐해주는 엄마면 돼요
『내가 엄마를 골랐어!』는 육아에 서툰 엄마, 아이에게 늘 더 잘해주고 싶은데 잘 안 돼서 마음 아팠던 모든 엄마에게 속삭입니다.
“괜찮아, 너는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야.”
아이에게 필요한 건 완벽한 돌봄이 아니라, 나를 기뻐해주는 단 한 사람의 마음입니다. 아이의 자존감은 그 사랑 속에서 자라나고, 엄마의 품 안에서 아이는 ‘존재만으로도 소중하다’는 걸 배워요.
🧸 아이도 웃고, 엄마도 울다 웃는 그림책
책 속의 주인공 아이는 말도 많고 장난도 많은 그야말로 ‘진짜 아이’입니다. 엄마에게 혼나기도 하고, 울다가도 금세 엄마를 놀리며 웃음을 터뜨리죠. 이 자연스럽고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, 아이는 마음껏 감정을 표현하고, 엄마는 아이의 순수한 사랑을 다시 마주합니다.
아이도, 엄마도
서로를 기뻐하며 자라고 있는 거예요.
🌟 이런 분께 추천해요
-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부모님
-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
- 육아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엄마
-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찾는 분
🧡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그림책 한 권
『내가 엄마를 골랐어!』는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넘어, 가족이란 무엇인가, 아이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마음인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.
서툴고 부족해도 괜찮아요.
우리 아이는, 그런 나를 스스로 선택해 줬으니까요.
그리고, 나도 너라서 참 기쁘고 고마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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