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! 당신은 안전한가요?
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 특히 **치사율 50%에 달하는 ‘비브리오패혈증’**은 여름철 가장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입니다.
2025년 5월 10일,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보건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, 원인, 고위험군, 예방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하겠습니다. 특히 어패류 섭취와 바닷물 접촉이 잦은 계절, 꼭 알아두세요!
📌 비브리오패혈증이란?
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(Vibrio vulnificus)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.
주로 해수, 갯벌, 어패류에 존재하는 이 균은 수온이 18℃ 이상으로 올라가면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5~10월에 주로 발생합니다.
🧬 감염 경로
- 생굴, 생선회, 게,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
- 상처 난 피부에 바닷물이 닿을 경우
- 오염된 해산물을 다룰 때 상처를 통해 감염
⚠️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은?
초기에는 일반적인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, 빠르게 전신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.
초기 증상 | 후기 증상 |
복통, 설사, 오한, 구토, 발열 | 다리 피부 부종, 발진, 출혈성 수포, 저혈압, 쇼크 |
주의! 증상 발생 24시간 내에 피부에 검붉은 발진과 출혈성 수포가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
🎯 치사율 50%, 누구에게 더 위험할까?
비브리오패혈증은 **치사율이 약 50%**로 매우 위험합니다.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기저질환자는 감염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고위험군
- 만성 간 질환자 (간경화, B형·C형 간염 등)
- 당뇨병 환자
- 알코올 중독자
- 항암제/면역억제제 복용자
- 백혈병, 재생불량성빈혈 환자
- 장기이식 환자
🛡️ 예방수칙 5가지! 지금부터 지키세요
비브리오패혈증은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입니다. 다음 수칙은 꼭 기억해두세요.
1.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
- 85℃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
- 조개·홍합 껍데기가 열리면 5분 이상 더 끓이기
- 증기로 익힐 경우 최소 9분 이상 조리
2. 해산물은 저온 보관
- 5℃ 이하에서 냉장 보관
- 냉장·냉동 상태라도 조리 전 반드시 익히기
3. 조리 전·후 손과 조리기구 철저히 세척
- 날생선을 다룬 칼과 도마는 따로 구분
- 장갑 착용 후 조리
4. 해수 사용 금지, 수돗물로 세척
- 어패류 조리 시 절대 바닷물 사용 금지
- 깨끗한 수돗물로 손과 재료 세척
5. 피부 상처 있을 땐 바닷물 피하기
- 바다나 갯벌에서 상처 부위 노출 금지
- 접촉 시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세척
🚨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!
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.
- 어패류 섭취 후 복통·오한·구토 증상 발생
- 다리나 손에 붉은 반점이나 수포가 생긴 경우
- 기저질환자이며 해산물을 섭취한 이력이 있을 경우
질병관리청은 “특히 고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, 날것 섭취를 삼가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✅ 마무리하며: 여름철 어패류는 안전하게!
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산물 섭취와 바닷물 노출이 잦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병입니다.
한 번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에,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📌 요약
-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 2025년 5월 10일 발생
- 치사율 약 50%로 매우 위험
-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·바닷물 상처 접촉 주의
- 고위험군은 각별한 조심 필요
건강한 여름을 위해, 어패류는 익혀서! 바닷물은 조심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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